신동초등학교(류창경 교장)는 학생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컴퓨팅 사고력 기반의 문제해결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존 컴퓨터실을 미래형 컴퓨터실로 새로 구축했다. 기존 컴퓨터실은 바닥 전선과 고정된 컴퓨터 책상으로 인해 상호 협력 및 소통의 기회가 제한된 반면 새로이 구축된 미래형 컴퓨터실은 바닥 전선을 제거하고 무선 인터넷 기반의 휴대용 노트북이 제공되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주어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미래형 컴퓨터실 구축과 함께 도입된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인공지능 로봇 제어를 통해 SW와 AI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고 더 나아가 AI 기술과 관련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로봇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과의 대화를 통해 정서적 교감을 얻을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인공지능 로봇이 사람의 목소리, 얼굴 등을 인식하고 그에 맞는 말과 행동을 보여주는 과정을 통해 실제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경험해볼 수 있었다. 3학년 김OO 학생은 “기존 컴퓨터실은 딱딱한 책상과 바닥 전선이 있어 통행에 불편함이 있었고 넘어지면 다칠까 걱정이 있었는데 미래형 컴퓨터실은 평평한 바닥에 이동식 책상이 있어 친구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선생님이 주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5학년 최OO 학생은 “직접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해보며 SW와 AI가 우리 삶에 더 가까이 다가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번 경험을 통해 인공지능과 관련된 분야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류창경 교장은 “학생들이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 데이터 등 4차 산업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올바른 정보통신윤리를 조화롭게 갖춘 미래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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