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10월 28일 관내 초, 중학교 학부모 23명을 대상으로‘학부모 발명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 전미래 강사를 초빙해‘Do it yourself, 내 손으로 만드는 생활소품’이라는 주제로 벽걸이 시계 만들기를 하였다. 먼저 안전교육과 가죽공예의 특징, 도구 사용법 등을 익히고 가죽 가공, 조립, 채색 등의 과정을 거치며 나만의 가죽 벽걸이 시계를 완성해갔다.
‘학부모 발명교실’은 학부모들이 직접 발명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발명 수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더 나아가 학생들이 발명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학부모 발명교실’에 참석한 약목초 학부모는“우리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완성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생활소품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원아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님들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발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