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약목농협 안원주 조합장이 14일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으뜸조합장상은 경북 관내 156개 농협 중에서 농업·농촌·농협의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조합장을 선별하여 수여하는 상으로써 경북농협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평가된다.
안 조합장은 재임기간 중 대출규모 2배, 당기순이익 4배 증가 등 경영성과와 농업 경영비 절감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사업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약목농협은 ‘같이가요 행복으로!’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살기 좋은 농촌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올해에는 조합원 건강검진 사업을 시작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하여 안원주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함께 해준 1,900여명의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