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지난 11일부터 석적119안전센터에서 긴급돌봄 서비스를 위한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아이행복 돌봄 서비스는 양육자의 질병, 상해, 출장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보육 공백에 따른 돌봄 수요를 119와 연계해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긴급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군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24시간 무료로 운영하며, 신청 대상은 만 3개월에서 12세 이하의 아동이다.
신청은 부모 또는 양육권자가 칠곡소방서 돌봄 전용 연락처(☎010-5764-2119)로 전화하여 신청하면 되고 장소는 석적119안전센터(석적읍 성곡리)에서 운영한다.
이진우 서장은 “양육자의 긴급 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라며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119가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저출생 문제를 함께 극복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