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10월 11일 교내 강당에서 ‘2022학년도 청소년단체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왜관초등학교 학생들의 청소년단체 활동 시작을 축하하고 각 단체 간의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하여 RCY, 걸스카우트, 컵스카우트 등 3개 단체가 합동으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각 단체의 대표임원(대한적십자가 경북지사 RCY본부장 서수희,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연맹장 박수경, 한국스카우트경북연맹 부연맹장 안연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별로 선서식을 진행했다.
선서식은 ‘규율과 기본원칙 낭송’, ‘선서와 맹세’, ‘연맹가와 단가 제창’, ‘환호’ 등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청소년단체의 의미를 새기고 그 뜻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학생들의 청소년단체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활동복, 항건, 조임, 활동용 가방 등 학교에서 준비한 용품을 교직원과 학부모가 직접 수여하였다. 선서식 후에는 세계 음식문화 체험을 실시하여 베트남의 전통음식에 대한 설명과 시식이 이어졌다.
왜관초등학교 홍정임 교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로 3년만에 다시 청소년단체 활동이 시작되어 기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며 굳은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건전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