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고등학교(교장 박병욱)는 지난 9월 30일, 학교 강당에서 “여기, 꿈을 이루다” 인성교육 한마당을 개최하여 공연 및 전시 등을 실시하여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교육회복 활동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공연과 전시로 나뉘어 실시했으며 공연은 보컬과 댄스, 전시는 축소모형 만들기와 시화그리기로 실시했다. 학생들은 성악가 초청가수 공연에서 성악의 풍부한 음량과 깊이 있는 노랫말에 환호하고 학생들의 공연은 숨어 있던 학생들의 끼와 꿈에 대해 감동하고 마음껏 호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에는 지점토, 종이 등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공예품이 선보였고 시의 내용에 어울리는 아름답고 다양한 시화그리기를 보고 학생들은 친구들의 역량에 박수를 보내고 정서를 순화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경험을 가졌다.
황○○(방송부 기장)은 처음으로 이렇게 큰 행사를 치르게 되어 처음에는 긴장도 했지만 선생님들께서 많이 도와 주시어 자신감 있게 행사를 잘 치루게 되었습니다. 같이 쵤영도 하고 협조해 준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 주고 싶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학생회 회장)와 윤○○(학생회 부회장)은 “9월에 출범한 학생회의 첫 행사여서 긴장했지만, 사회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친구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기쁨을 나누는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싶습니다.”라며 친구들과 한자리에 모여 행사에 참여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는 의견을 말했다.
최○○와 문○○(창의인성부 담당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각 분야에 참여하여 자신들의 기량을 발휘하고 학생들이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는 공연을 위해 직접 식순을 짜고 멘트를 준비하고 경품을 준비하는 활동을 통해 학교공동체 활동에 대하여 애착을 가지고 참여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이런 활동이 모여 학업에 더 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의견을 말했다.
박병욱 교장은 “포스트 코로나의 어려운 여건이지만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행사를 더욱 장려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의 역할을 더욱 열심히 할 것이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라는 인사말에 이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고 공동체 의식을 갖고 지도자적 역량을 발휘하는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명문 석적고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