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김일수)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5,6학년 17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과학실을 운영했다. 운영 주제 및 학습 내용은 반도체를 활용한 다양한 환경 측정과 실험이다.
학교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시대의 흐름에 맞는 과학 융합교육 수업을 연구 및 추진중에 있다. 이와 관련하여 나노 융합기술원의 협조를 통해 제한된 교육 환경 속에서 고도의 과학기술을 접목한 융합 과학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 능력를 길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수업 운영은 학반 5~6개조의 조로 나누어서 담당 선생님들이 배정되어, 각 조의 학생들은 먼저 반도체의 의미와 종류 및 탐구를 기초로 익히고 수업에 필요한 디지털 언어를 익힌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센서들을 이해하고 MBL키트를 사용하여 미래 기술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김일수 교장은 "빠르게 변화되는 미래 사회의 역량에 맞춰 과학적 융합사고 능력을 강조하였으며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에 적극 참여"를 독려했다. 6학년 김00학생은 "반도체를 활용한 수업이 신기했고, 미래 사회를 미리 맞이하는 기분들이 들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