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고등학교(교장 박병욱) 밴드동아리, 연극동아리, 봉사동아리, 학부모회는 지난 24일, 석적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석적읍민 화합한마당 행사에 참여하여 공연 및 부스 운영 등을 하여 지역사회와 더불어 정진하는 학교공동체의 모습을 실현했다.
석적고 밴드동아리, 연극동아리, 봉사동아리, 학부모회는 2022 석적읍민 화합한마당 행사에 참여하기 위하여 밴드동아리와 연극동아리는 공연 참가를 하여 그동안에 갈고 닦은 실력으로 코로나에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였고 봉사동아리와 학부모회는 중고책 판매 및 기부, 볼펜 제작 체험 부스 운영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동아리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동안 차곡차곡 모아 온 중고자습서를 기부 및 판매하는 행사를 하였고 70,500원의 수익금이 생겨 사회공동복지기금에 기부했다.
학부모회에서는 볼펜 제작 체험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절대적인 호응을 얻었고 친절하고 자세하게 지역주민들의 볼펜제작 체험을 도와주는 모습을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지역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 덕분에 누들파티 행사를 무사히 잘 치렀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행사를 한 후 수익금도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노○○(학부모회장)은 주민들의 호응이 너무 높아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싶고 같이 노력해 준 학부모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와 김○○(밴드동아리 담당 교사)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주고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하는 체험 중심의 실천 교육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학생들이 보람과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아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지역사회 봉사 밴드 공연을 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최○○와 문○○(연극동아리와 봉사동아리 담당 교사)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연극을 제한된 시간과 무대에 맞는 대본으로 직접 준비하고 공연하고 중고 책 판매 및 기부를 통해 지역시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진로에 대해 더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 기쁩니다”고 의견을 말했다.
박병욱 교장은 “포스트 코로나의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역 행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산 지식을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행사를 더욱 장려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의 역할을 더욱 열심히 할 것이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라는 인사말에 이어 지역사회를 이끌고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명문 석적고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