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정재성)는 9월 20일 ~ 9월 23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한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그림과 바리스타 부문에 2명의 선수가 경북 대표로 출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이승후 선수는 그림 부문에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바리스타 부문에 출전한 조병갑 선수는 안타까운 4위를 수상했다. 그림 부문 금상 수상자인 이승후 선수는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기회가 생겼으며 장애가 있어도 꾸준히 도전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어 기쁘다. 여러 부분에서 관심과 열정으로 도와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병갑 선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로 바리스타 부문에 처음으로 출전한 부담감으로 인해 아쉽게 수상을 하지는 못하였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내년에 다시 한번 더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재성 지회장은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노력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고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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