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초등학교(교장 조미연)는 지난 1일 강당에서 림코앙상블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여행을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는 교직원과 5학년 학생들 107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60분에 걸쳐 7곡의 음악이 연주되었다.
연주회는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를 시작하여 ‘캐논’, ‘백조의 호수 중 정경’ 등 클래식 곡을 주로 들려주었으며, ‘마왕’과 ‘헝가리 무곡 5번’과 같이 친숙한 클래식을 통해 학생들이 클래식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였다.
림코앙상블의 멋진 연주를 감상한 석적초 관객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5학년 학생 (이○현)은 “오랜만에 멋진 무대를 감상하게 되어 설렜고 음악 수업에서 배운 클래식 음악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조미연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학년성에도 맞고 학생들도 재미있어하는 좋은 프로그램이 진행된 것 같아 만족스럽고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