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초등학교(교장 류창경)는 학생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존수영 교육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먼저 실습에 앞서 생존수영 이론 수업에서 물놀이와 수상 활동 시 주의할 점, 인명구조 방법(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실제적 사례 위주의 교육을 시행했다.
이후 8월 29일부터 5일간(8시간) 3~5학년 학생 대상으로 시작된 생존수영교육은 칠곡수영장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수상안전교육 △구명조끼 입기 △입수법(물에들어가기, 걷기, 뛰기) △누워뜨기 △2인 1조 협동 이동법 △체온 유지법 △호흡교육 등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물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구조요원이 도착할 때까지 생존하는 능력을 키웠다.
특히, 이번 생존수영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지난 2년 동안 하지 못했던 수영장 실기교육을 시행할 수 있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vr체험이나 이론이 아닌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올해는 배울 수 있어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모두 크게 만족했다.
류창경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생명은 그 무엇 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