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7월 27일 초·중학교 영재학생과 지도교사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영덕군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2022 칠곡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실시했다.
영재캠프는 ‘무한한 자원의 보고, 해양을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해양 관련 전문지식과 체험활동으로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우고 협업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해양탐사, 선박항해, 해양 골든벨 및 인성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안전한 영재캠프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규정을 준수하고 안전교육과 현장 임장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해양탐사, 선박항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활동에 참여햇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항해기술을 습득하고 시뮬레이션 장치로 간접 항해 체험과 보호대상해양생물에 대한 문제해결활동으로 실종 원인과 결과 연관성 조사, 무인잠수정 시뮬레이션을 통한 탐사 활동, 극지 역사와 생물 특성에 따른 보호 방안 탐색 활동 등 바다의 생태계와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과학 기술을 체험했다.
영재캠프에 참석한 인평중 권○○학생은 “바다의 참된 가치를 이해하고 해양의 개발과 보존이 공존해야 함을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이용택 칠곡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원장은 “일상에서 접하지 못한 해양 체험을 통해 바다의 소중함과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하였고 “미래의 자원을 활용하고 보존하기 위해 영재 학생들의 몫이 크고 자연과 기술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의 일꾼이 되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