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2일 분양 예정인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6년만에 칠곡 왜관에 공급되는 월드메르디앙 웰리지는 칠곡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인 왜관 금산지구 첫 단지이기 때문이다. 단지는 전용 84·150㎡이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총 352세대 규모다. 금산지구는 총 면적 12만1642㎡에 20개 블록에 걸쳐 아파트와 주택 약 1100세대가 거주하는 신주거타운으로 현재 마무리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특히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는 앞으로 사통팔달의 교톰망과 뛰어난 입지 여건으로 입주자들의 편리한 생활은 물론 부동산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이 아파트단지 인근 왜관 달오~금산 간 도시계획도로가 올해말 완공되면 왜관역과 칠곡군청, 대구지방법원 칠곡군법원(칠곡등기소), 각급 초·중·고를 비롯한 교육기관, 낙동강 관광명소 등 왜관 시가지와 자주 찾는 곳에 대한 접근이 훨씬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2000년대 초반까지 왜관지역 주거와 상권 중심지는 북부버스정류장과 1·2번가였으나 이 일대는 구도심지로 쇠락해 가고, 이제는 왜관 남부로 점차 이동해 간 결과 왜관8리 태왕아너스 아파트단지를 비롯한 달오지구가 서울의 강남과 대구 수성구 같은 신흥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왜관 금산지구 주거단지에 1100세대가 들어설 경우 이같은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금산지구 월드메르디앙 웰리지 바로 앞에는 1만여명이 근무하는 왜관산업단지 기업체들이 입주해 있을 뿐 아니라 현대자동차 칠곡물류센터, 영남내륙물류기지,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등도 접근이 용이하다. 편리한 교통망도 자랑거리다. 경부선·경부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국도4호선 등과 쉽게 연결되고, 지난 3월말 개통한 성서~지천~안심 간 대구4차순환도로 낙산나들목(칠곡군 지천면 낙산리)도 이 아파트단지와 승용차로 20분 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비규제지역에 속해 청약 제약도 적다. 청약 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에 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주와 세대원도 모두 청약할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등도 관계없다.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 견본주택은 오는 7월 중순 분양 일정에 맞춰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협성휴포레 옆에 설치된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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