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평 중학교(교장 손동호)는 지난 28일 교내 학생 쉼터 개관식을 열었다. 교내 학생 쉼터는 2층과 3층에 각각 하나씩 있다.
낡고 오래되어 그동안 방치 되어왔던 공간이 학생들이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큰 테이블과 의자를 비롯해서 펜던트 조명을 설치해 감각적이고 깔끔한 분위기의 쉼터를 조성했다.
이번 개관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날씨가 더워져서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야외에 나가기가 힘들었는데 깨끗하고 예쁜 쉼터가 만들어져서 정말 좋다. 친구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더 많이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손동호 교장은 “학생들이 새롭게 개관한 쉼터에서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휴식 시간을 충분히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지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힘쓸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