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6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2박 4일간 초등학생 23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 영원히 우리의 영토’라는 주제로 칠곡 호국 수호 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탐방 독도체험학습은 3년 만에 실시되는 교육활동으로 학교 일상 회복 및 코로나19 안착단계에 따라 관련 규정을 준수하며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중 선발된 23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독도체험학습은 독도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독도 사랑과 나라 사랑의 실천 의지를 다지고, 독도에 대한 다양한 교육정보 제공하고 현지 탐방 체험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국토 수호 의지는 함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활동이다.
2박 4일간 일정으로 실시되는 독도 탐방 체험학습은 화산지형과 울릉도 생활환경 이해를 위한 교과서 관련 체험활동, 울릉도와 독도를 지킨 인물 탐구, 섬의 아름다움과 자원 이해를 위한 환경 생태 체험 및 독도 수호 의지 함양을 위한 독도 탐방과 독도 집중탐구학습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홍보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아름다운 섬, 독도’ 사진전과 독도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독도퀴즈대회 및 독도 수호 다짐을 위한 소감문을 작성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독도를 지키는 독도경비대원을 위해 위문 편지를 손수 적어 기념품과 함께 전달했다.
칠곡호국수호단으로 참여한 채수호 학생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고 조상으로 물려받은 영토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했고, “앞으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처럼 독도를 알고 실천하는 칠곡호국수호단이 되겠다”라고 다짐하였다.
인솔 단장인 이용택 교육지원과장은 학교 일상 회복 단계이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독도 수호를 함께하기 위해 참여한 칠곡호국수호단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고,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는 의지를 가지고 나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독도를 바르게 이해하여 독도의 소중함을 홍보하는 작은 외교관과 독도지킴이로 앞장서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