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이용택)는 지난 20일 13시부터 교육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칠곡Wee센터 기관 종사자 8명을 대상으로 `2022년 칠곡 Wee프로젝트 기관 종사자 상담사례발표 및 슈퍼비전(1차)`을 실시했다.
상담자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인 슈퍼비전은 경험이 풍부한 수련감독급 상담전문가에게 상담 사례에 대한 효율적이고 심도있는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상담(교)사들에게 도움을 주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칠곡Wee센터에서는 매년 4회 이상의 슈퍼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1차 슈퍼비전을 시작으로해서 3회는 Wee센터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나머지 1회는 관내 Wee클래스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슈퍼비전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슈퍼비전은 경일대학교 학생상담센터의 송위덕 특임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청하여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내담자들을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상담 개입방법에 대하여 슈퍼비전이 이루어졌다.
사례를 발표한 전문상담(교)사는 “내담자의 문제를 다각도로 보고, 체계적인 상담개입을 위한 슈퍼비전을 통해 내담자가 직면한 어려움을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슈퍼비전을 통한 상담사의 꾸준한 자기 점검으로 상담이 한층 더 깊어질 것 같다”는 기대를 전했다.
칠곡교육지원청 이용택 센터장은 “내담자가 직면한 상황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을 수 있으며, 보다 깊은 이해를 위해 사례에 대한 개념화가 매우 중요하다. 정기적인 슈퍼비전을 통하여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