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초등학교(교장 배남식)는 6월 17일 전교생 144명을 대상으로 ‘전래놀이를 통한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꿈나무 장승만들기는 2022학년도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교육(학교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놀이와 예절이 공통적으로 갖는 ‘사회적 관계성’을 바탕으로 한 예절의 본질적 의미에 관한 자기주도적 탐색과 자기존중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각 반 별로 활동하였다. 이는 요즘 어린이들이 갖는 현대 사회와 전통예절에 관한 이원적 괴리감 해소 및 예절의 일상적 실천에 대한 필요성 인식의 확대를 목적으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예절의 시작임을 알고 꿈나무 장승을 통해 자신의 꿈을 표현해 보는 활동으로 전통예절에 관한 단순교육이 아닌 놀이를 통해 예절이 필요한 다양한 상황들을 형상화하여 학습 효과를 확대하고, 현대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들을 중심으로 제시함으로써 예절의 필요성을 스스로 발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꿈장승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고, 친구들에게도 예의를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