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일수)은 9일 원아 35명을 대상으로 꿀벌나라테마공원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교육 일상 회복을 위한 시작으로, 테마공원을 체험하며 자연 속 꿀벌에 관심을 가지고자 실시했다.
꿀벌나라 테마공원은 실내에는 꿀벌생태관, 꿀벌공생관, 꿀벌축제관이 마련되었고 실외에서는 꿀뜨기체험장, 꿀벌모형동산이 마련되었다. 1층 로비에서부터 꿀이 흐르는 칠곡을 표현한 아카시아 꿀 폭포가 눈길을 끌었다. 꿀벌생태환경을 살펴보고, 꿀벌의 역사와 특징, 역할 등을 체험했다.
꿀뜨기체험장에서는 꿀벌의 날개짓 소리를 들어보고, 꿀뜨기 체험을 시작하였다. 직접 밀랍을 제거하고 손잡이를 잡고 돌리며 꿀이 흘러나오는 것을 관찰했다. “과자에 꿀 찍어 먹으니 맛있어요”라며 예쁜 유리병에 담아 꿀을 담아 가기도 했다.
꿀벌을 테마로 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펼치는 창의력을 기르며, 사라져가는 꿀벌을 보호하고 더불어 사는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