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초등학교(교장 류창경)는 2022학년도부터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의 한 프로그램인 Happy green growth를 통해 모든 학생들에게 생태적 감수성과 생명존중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찾아가는 이동동물원’을 학교로 초청해 25종의 동물을 보고 관찰하며 만져보는 체험을 실시했다. 여러 동물과의 교감으로 인성 발달 및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명 존중 교육을 실시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학생들은 대형 뱀을 목에 걸어보고 부드러운 털을 가진 친칠라를 머리와 어깨에 올려보았으며, 이 밖에도 대형 거북과 토끼에게 먹이도 주고 왕관앵무새, 사랑 앵무새 등을 손가락에 얹어 동물과의 정서적 교감을 나누었다. 학생들은 학교로 찾아온 이동동물원에 열정적 관심과 흥미를 보이며 2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학년 학생은 “선생님! 친칠라 털이 정말 부드러웠어요. 다음에도 꼭 다시 체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신동초는 지난번 숲체험 학습과 이번 이동동물원 프로그램에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생태교육과 생명존중교육에 더 힘쓰고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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