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평초등학교(교장 박정순)는 지난 5월 28일에서 29일에 걸쳐 진행된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부문에 6학년 서효연, 송서진 학생이 경북대표 선수단 선수로 출전했다.
28일에 진행된 높이뛰기 종목(서효연)에서 아깝게 예선 경기에서 탈락을 했으나, 이어 진행된 400m릴레이 경기(송서진)에서는 갈고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예선 1위로 들어와 모든 관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당일 오후에 진행된 400m릴레이 결승 경기에서 시작과 동시에 선두를 유지하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으나,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1위를 놓쳐 아쉽게 은메달(2위)을 확보하게 되었다.
5월 29일 진행된 멀리뛰기(송서진) 경기에서는 어제의 아쉬움을 덜어내지 못하고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웃음 짓는 모습에서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찾아볼 수 있었다.
박정순 교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에게 끝없는 도전의식과 드넓은 시각을 갖게 된 것에 더욱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하며, 아울러 많은 칭찬과 격려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