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칠곡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담당 교사 41명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 및 담당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과 문해력 신장을 위한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학교도서관 담당 교사의 시스템 활용 능력 향상을 통해 체계적인 독서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연수는 독서교육의 중요성과 학교도서관 운영에 필수적인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DLS) 사용법 안내 및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교도서관 업무를 처음 담당하는 교사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칠곡학교지원센터는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내 사서교사 지원단과 협력하여 사서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를 중심으로 도서관 서가 배열 및 장서 점검 등의 도서관 운영 업무 지원도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북삼고등학교 사서교사 양여진은 “칠곡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41개 중에 사서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8개 학교뿐이다. 그래서 관내 사서교사 지원단을 통해 사서교사가 미배치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지원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그런데 칠곡학교지원센터에서 이러한 어려움을 알고 도서관 운영 업무 지원과 도서관 관련 연수를 실시하여 도서관 운영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스마트기기의 발달로 인해 갈수록 학생들이 책을 멀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럴수록 학교도서관이 활성화 되어 학생들이 책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칠곡학교지원센터는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 및 담당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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