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칠곡군지회(회장 임의도)의 경로당 행복도우미 16명은 제 50회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경로당 회원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를 마련했다.
5월 3일에서 13일까지 희망하는 경로당을 선정하여 효 공연을 펼쳤다.
지난 3일 동명면 남원2리 경로당에서 시작하여 희망하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스카프 체조, 벨리댄스, 노래 공연과 경로당 어르신들의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13일 기산면 노석2리(백석) 경로당을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행복도우미 효 공연을 마무리 했다.
지난 4월 25일부터 경로당이 개방되었으나 코로나19 기간 소통이 없었던 어르신들이 우울감을 해소하고, 화합을 도모하여 예전의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대한노인회칠곡군지회 임의도 회장은 "경로당이 개방되었으니 행복도우미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경로당에 건강 교양 강좌를 연계하여 칠곡군 관내 경로당 262개소 모두가 코로나 이전처럼 활성화 되기를 바라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