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지난 11일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추진을 위해 칠곡군보건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율의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극복하고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임산부 맞춤형 119구급서비스이다.
도내 거주하며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는 출산 예정일, 진료 병원 등 출산 관련 정보를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에 등록하면 위급 시 전문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해 통역 서비스(3자 통화시스템)도 제공한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시책 홍보 ▲119구급서비스 안심콜 등록 및 이송 절차 안내 ▲관련 홍보 포스터 및 신청서 제공 등이다.
이진우 칠곡소방서장은 “임신 중인 모든 군민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