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농협(조합장 김영기)이 지난 4월20일 개인정보 유출에 의한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류한곤 칠곡경찰서 왜관지구대장이 동참해 왜관시장에서 주민들에게 안내 전단지와 물티슈를 나눠주며 전화로 검찰·경찰·금융감독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송금을 요구하면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만일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등 거래은행에 신고할 것을 안내했다. 김영기 조합장은 “신종 금융사기가 더욱 치밀해지고있다”며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려운 서민이 금융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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