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초등학교(교장 이정일)는 4일 병설유치원생 3명을 포함한 전교생 52명의 학생들이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웃음꽃 활짝! 어울림 놀이체험’을 했다. 이번 놀이 체험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체육 대회를 하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 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 어울림 놀이 체험은 제100회 어린이날과 맞물려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더 없이 좋은 추억을 선사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동명초등학교 학생들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마스크 착용 등의 생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체험에 참가했다. 특히 ‘단체 줄다리기’, ‘큰공 굴리기’, ‘협동 돼지 몰이’, ‘다 함께 축구왕’, ‘청백 계주’, ‘박 터트리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을 승패에 관계없이 모두가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또한 2년 만에 열린 동명초등학교 놀이 체험을 위하여 지역의 대경 신협에서 학생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솜사탕 만들기’등을 함께 진행해주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어울림 놀이 체험에 참가한 김00(6학년) 학생은 “4학년 때부터 작년까지 어울림 놀이 체험을 경험할 수 없었는데 지금은 학교에서 놀이 체험을 실시하게 되고 즐겁게 참가한 것이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앞으로는 코로나19가 사라져서 우리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많아지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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