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보 오토캠핑장과 칠곡보 야외물놀이장을 연결하는 낙동강 `구왜관나루교`가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말부터 형형색색의 화려한 야간경관조명으로 낙동강의 밤을 밝힌다. 전국 유일의 독특한 구왜관나루교는 폭 3m, 길이 265m로 화려한 조명과 함께 눈길을 끄는 칠곡군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낙동강 구왜관나루교와 오토캠핑장, 관호산성, 칠곡보 일대는 `U자형 호국평화관광벨트` 허브(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구왜관나루교는 발걸음에 맞춰 빛의 웨이브가 다채롭게 펼쳐져 차분하게 걷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는 곳이다. 배를 컨셉으로 하는 연결교량에 온백색(Warm White)으로 빛의 밸런스를 연출하고, 빛의 항해를 컨셉으로 하는 야간의 아름다운 경관 조명이 주목받고 있다. 또 보행자의 눈부심을 최소화한 계단부 스텝조명과 빛의 패턴을 연출하는 보행로는 보행자가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칠곡군은 이곳 낙동강 수변레저공원과 관호산성공원, 호국평화기념관, 자고산 전망대, 역사너울길, 호국의다리 등을 잇는 `U자형 호국평화관광벨트`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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