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함경렬)는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과 수리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태풍 메아리 영향으로 연일 장대비가 쏟아지자 직원들은 휴일도 반납한 채 24시간 재해대책상활실 운영 등 비상근무를 실시, 관내 시설물 점검과 농경지 침수를 대비하고 유관기관·비상동원업체 협조체계를 재점검했다. 칠곡지사는 매년 반복되는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배수장 가동훈련, 풍수해대비 실제훈련, 수리시설물 일제점검 등을 통해 재해예방과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칠곡지사 관계자는 "여름철 태풍, 장마에 대비해 실제훈련과 수리시설물 일제점검을 끝냈다"며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물꼬를 낮추고 개인 농경지주변 배수로 정비·점검을 실시, 농작물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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