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연합총동창회(회장 이영환)는 2010년 1월9일 순심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경인년 새해를 맞아 순심연합총동창회원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애교심을 다지기 위한 이날 교례회에는 순심교육재단 서경윤 이사장과 순심연합총동창회 신덕수 명예회장, 신민식 군의회 의장, 이영우 도교육감, 각기수별 동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영환 총동창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 자리에 참석해준 모든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는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최선을 다해 자신의 발전 및 모교의 발전을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또한 서경윤 이사장은 축사에서 "자랑스러운 순심동문들을 보니 힘이 난다. 후배들이 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항상 뒤에서 힘써주시는 동문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문회원 모두 올 한해 건강하고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신덕수 명예회장은 “올 한해 모든 동문회원들의 가정에 큰 복이 있길 바라며, 힘들었던 지난해는 잊어버리고 올해는 호랑이처럼 씩씩한 기운으로 순심인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 경인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취임한 김종혁 순심중학교 교장은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덕분에 우리 학교가 많이 발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더욱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로패는 중21회-고18회 이기호 동기회장과 중27회-고24회 김홍철 대구지구회장이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