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칠곡군수 누가 뛰나? 김희원(50) 前대구 달서구의회 의원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직을 던지고 출사표를 던지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김=저는 경북대에서 경영학사를 거치고 도시행정 석사, 지역개발 박사과정을 수료한 지역개발 전문가입니다. 특히 대구시 달서구의회 운영도시위원장으로서 왕성한 지방자치 활동을 펼치던 중 현재 5대조부터 살아오고 있는 칠곡군을 늘 잊을 수 없었으며, 타향에서 지방 일꾼을 하느니 차라리 고향땅에 가서 남은 삶을 고향에 뿌리내리고 고향 발전에 헌신하고자 지난해 9월말 달서구의회 의원직을 사직하고 미래 칠곡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창조적인 복지문화 창달을 위해 칠곡군 왜관읍에 칠곡복지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행정은 능력있는 공무원들이 맡아 능히 해낼 수 있습니다. 칠곡군수는 젊고 유능하고 추진력이 있는 CEO가 돼야 칠곡군의 미래를 이끌 수 있기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한나라당 군수 공천 희망자는 7명이나 됩니다. 경선에 참여하시고, 공천결과에는 승복하실 수 있습니까? 김=예비 후보자 누구나 예외없이 한자리에 모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천에 대한 룰을 마련하고 공정하고 중립적인 경선과정이라면 가능하다고 판단하며, 경선에 참여한 이상 공천결과에 승복해야 한다고 봅니다. -미래지향적인 칠곡지역 발전방안이 있습니까? 김=첫째, 기업하기 좋은 산업경제의 틀을 세워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소득 농촌건설을 이뤄 첨단행복 도농복합도시 칠곡을 건설하겠습니다. 둘째,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여 복지, 문화, 첨단물류서비스, 교육의 중심에 칠곡군을 세우겠습니다. 셋째, 충효-호국의 역사적 현장인 다부동전투, 유골 발굴현장, 왜관전투 벨트를 연결하여 장소마케팅을 통한 랜드마크 칠곡을 형성, 자라나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체험학습을 통한 충효-호국정신을 함양하고 관광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넷째, 신도시문화를 창출하고 모두가 잘사는 자급자족형 녹색 신도시를 건설하고 불합리한 도시계획을 변경하여 소외지역 없이 균형 발전을 통한 칠곡군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시키겠습니다. 다섯째, 장애우,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 다문화가정 등이 소외받지 않는 복지 칠곡군을 만들고 평생학습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의정활동을 펼쳤던 대구 달서구는 칠곡군과 동떨어진 곳으로 칠곡군정을 수행하는데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김=저는 달서구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기관위임사무, 단체위임사무, 기초단체 고유사무 등의 현실에 대하여 충분한 학습을 하였으며 지방자치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주야로 연구활동에 몰입, 500페이지 분량의 `지역사회개발의 방향과 과제(지방자치 일꾼들의 필독서)`를 지난해 출판한 바 있어 칠곡군 행정에 관한 이론과 실무 양자에 대해 어느 누구보다 지식이 풍부하다고 보며 후보자 토론 기회를 주시면 우열이 가려진다고 판단합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얼굴알리기가 목적이고, 차기나 차차기 여러 선거(지방선거, 대통령선거 돕기, 국회의원 선거) 등을 노리고 현재 움직이고 계신다는 얘기가 있는데…. 김=달서구의원직을 던지고 고향으로 임한다는 것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저에게는 차기가 없습니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임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선거법 위반은 어떻게 된 것입니까? 김=저도 선거를 여러번 치른 사람인데 그리 어리석은 행동을 할 사람은 절대 아닙니다. 제가 거주하기 위하여 왜관 우방아파트 110동401호를 구입하면서 중개료 30만원을 준 것에 불과한 것인데, 세상이 원망스럽습니다. 검찰과 사법부의 판단을 지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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