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생(57·사진) 지천면 신1리 이장이 지천농협 조합장으로 당선, `입지적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18일 치룬 지천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총선거인수 1천309명 가운데 조합원 1천104명(투표율 84.3%)이 투표에 참여, 447표를 얻은 박용생 후보가 392표를 얻은 이성기 현 조합장을 55표 차이로 제치고 조합장에 당선됐다. 박창기 후보는 265표를 획득했다. 박용생 당선자는 27년간 지천농협에서 근무했고, 신1리 이장과 지천면 재향군인회장을 맡고 있으며, 신동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 지천면 향토회장, 지천면 결식아동돕기 후원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박당선자는 ▶농민의 생산품 판매에 주력 ▶경제사업장 전면개편 ▶대출금 금리인하 ▶쌀직불금 신청의 농협대행 ▶작목반 결성과 국비보조사업 지원 ▶조합원과 조합 임직원간 소통과 이해증진 등을 공약으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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