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기 의원(한나라당 고령·성주·칠곡)이 지난 12월3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장영철(영진전문대 총장) 전 국회의원과 만나 지역발전방안과 대통합·대화합·대포용의 정치실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인기 의원은 서울까지 찾아온 장영철 전 국회의원을 회관 입구까지 직접 마중 나와 맞이 했으며, 회동 후에도 직접 배웅했다.
이들은 이번 회동에서 해외산업체 맞춤형 전문기술 인력양성(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예산안 신설사업) 대학 선정 및 지역발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의원은 "영진전문대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경쟁력있는 전문대학 중에 하나로 현재 현대자동차 북경법인 등 23개 기업체와의 현지법인 취업을 약정하는 주문식교육 협약 체결 등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역량은 충분하다"며 "영진전문대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대구·경북지역의 교육환경도 함께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통합·대화합·대포용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장 총장님의 경험과 연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장 총장님의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철 전 의원은 "이 의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가 손을 맞잡고 지역 뿐 아니라 나라를 위해서도 힘을 합치자"고 했다.
이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대구 영진전문대 총장실을 먼저 찾아가 장영철 전 의원을 만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