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문 중부취재본부 신영길 국장이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겨울만 되면 구미, 칠곡 등 중부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매년 연탄 1∼2천장을 전달해 훈훈한 화제거리가 되고 있다.
신영길 국장은 지난 15일 영하의 날씨인데도 왜관읍 석전리 강모(76·청각 5급 기초생활수급자)씨 집과 왜관읍 왜관리 동(48·하지기능 2급 기초생활수급자)모 씨 집을 직접 찾아 연탄 250장씩 모두 500장을 전달, 어려운 이들의 따뜻한 이웃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