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동 시장, 태국 문화프로그램 출연
태국 문화부와 세계탈문화예술연맹(회장 김휘동 안동시장)이 공동주최한 `세계탈문화예술연맹 국제 컨퍼런스 방콕2009`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 소피텔 호텔에서 개최됐다.(사진)
이번 총회는 태국 문화부가 11월 문화행사로 선정해 공연 전시가 국가행사로 치러져 IMACO의 첫 국제행사가 성공리에 개최 됐다는 평가다.
총회는 IMACO 의장인 김휘동 안동시장, 티에라 슈룩페치(H.E. MR.Teera Slukpetch) 태국문화부장관과 비라(Vira)차관 등 태국내 주요인사 23명을 비롯해 정해문 태국대사, 김광조 유네스코 방콕본부장, 박성용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장 등 30여개국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책포럼과 학술대회에선 아프리카 8개국과 아시아, 호주, 유럽의 탈과 탈문화, 종교와 애니미즘 등에 대해 논의됐다.
총회에서는 40개국 96개 단체 협의로 탈문화 보전과 발전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대륙별 이사로 아프리카 케냐와 유럽·중동의 바레인, 아시아에 인도네시아, 아메리카는 캐나다를 각각 이사로 선임했다.
세계 탈 전시관도 태국 콘탈과 피타콘탈, 인도네시아 수라카르타 탈, 볼리비아 악마가면, 일본 노가면, 이탈리아 베니스 가면을 비롯해 인도, 모리셔스, 브루키나 파소 등 120여종의 세계 탈이 전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