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초등학교 4,5,6학년 학생 348명은 지난 12월8일 경북도청 지정 소비생활 시범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소비패턴 비교 체험을 실시했다. 소비 패턴 비교 체험은 학생들에게 합리적인 경제 마인드를 함양하고 소비자 주권의식을 가진 지혜로운 경제인 및 주체적으로 생산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자로 성장하기 위한 색다른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약목 5일장, 소매점, 도매점, 대형 할인마트 등에서 직접 구입하는 경험을 했다. 구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입해 온 물품을 구매 장소에 따라 가격, 품질, 포장 상태 등을 비교해 봄으로써 물품을 구입하는 방법과 구입시 유의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끔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합리적인 소비 생활의 패턴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구입한 물품은 지난 11일 칠곡지역 저소득층 아동지원센터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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