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칠곡물류IC(나들목)가 12월29일 개통된다. 이로써 전국 5대 거점 내륙화물기지의 하나인 지천면 연화리 영남권내륙물류기지에 신속하고 편리한 물류수송망을 제공, 국가경쟁력과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내년 1월2일 영남권내륙물류기지의 개시에 맞춰 칠곡물류IC와 연결도로(1.2km) 건설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개통으로 영남권 물류거점과 경부고속도로를 바로 연결시켜 기존 왜관IC를 이용하는 것보다 5.8km의 운행 거리를 단축시키게 됐다. 또 환경비용은 연간 31억원,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연간 3만5천t을 절감할 수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