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대회 여성정책부문에서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이명박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전국여성지도자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열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제45회 전국여성대회`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여성정책부문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측은 김관용 지사는 지난 3여년간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모범적으로 여성들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녹색성장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했을 뿐 아니라 다문화가족 등 통합적 여성가족 정책을 추진, 양성이 평등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적이 인정돼 여성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을 주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959년 창립된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는 우리나라 여성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63개 회원단체(중앙단위 및 시-도여성단체협의회)로 구성돼 있는 한국 최대의 여성단체로 전국에 600만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