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기산면 평복1리 선포식 가져
칠곡군은 17일 기산면 평복1리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배 연기 없는 스모크프리마을 운영 선포식(사진)`을 가졌다.
칠곡군보건소는 스모크프리마을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고 금연, 절주, 영양, 운동, 치매예방, 구강사업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개인이나 지역사회가 가지고 있는 건강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고 건강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건강을 향상시키고 전 주민의 건강형태 및 환경을 변화를 추구, 장수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스모크프리마을 운영 대상마을 선정되면 첫째, 전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영양, 절주, 치매, 구강교육이 실시된다.
둘째, 이동금연클리닉이 흡연자를 대상으로 6주간 마을회관에서 운영되며 이후 6개월까지 금연상담사가 메시지 발송, 전화상담 등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금연체조, 금연웃음치료, 금연침 등을 통해 금연성공으로 이끈다.
셋째, 장기간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 타르가 치아의 변색과 잇몸질환을 가진 흡연자를 대상으로 이동구강검진을 실시하여 금연의지를 지지하고 도움을 주게 된다.
넷째, 고령인구가 많은 평복리 주민을 위하여 치매예방운동과 치매검진을 통하여 철저히 관리하게 되며 고혈압, 당뇨환자 중 흡연자에 대해선 맞춤형건강관리팀과 협력하여 관리하게 된다.
배상도 군수는 "여러분들이 건강해야 칠곡군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걸 명심하고 금연으로 건강한 칠곡군을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