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탐방로-모험레포츠 코스도 조성 경북도는 2014년까지 총2천8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낙동강 호국평화벨트 조성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키로 하는 한편 봉화∼고령간 282㎞ 탐방길을 3개권역으로 나눠 개발키로 했다. 낙동강 호국평화벨트 조성사업은 6·25전쟁 반전의 계기가 된 낙동강 방어선 일대에 전쟁유적과 생생한 전쟁스토리를 복합적으로 연계, 세계적인 호국평화명소로 만드는 것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생산유발효과는 3조9천여억원, 고용효과는 3천15명으로 낙동강역권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고용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이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계부처에대한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도는 이미 칠곡 다부동지구의 호국평화공원 조성을 위해 49억원의 분권교부세 지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한편, 경북도의 `낙동 리버 트레일` 기본계획에 따르면 봉화에서 고령까지 낙동강 282㎞ 구간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올해부터 2013년까지 3천400억원을 들여 자연경관이나 생태자원별 특성에 따라 자전거와 뗏목, 말 등을 타고 다니며 역사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탐방로와 모험레포츠 코스를 개발한다. 제2권역인 구미와 상주·의성·칠곡에는 생태탐방길·전통문화 체험길·산책길 등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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