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영어체험학습 확대 기대
칠곡군과 칠곡교육청, 영진전문대는 지난 3일 지천면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초·중학교 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체험학습 참여학생의 규모 확대와 학부모의 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해 영어체험학습 지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지난해 9월 경상북도와 협약을 체결해 16개 시군에서 체험학습에 참여하고 있으며, 4박5일 과정은 1인당 소요경비가 46만원(도비보조금 30만원, 학부모 자부담 16만원)이다.
올해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칠곡군 학생은 150여명으로 이 가운데 저소득자녀 학생 15명은 본인 부담 없이 영어교육을 받는다. 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참가학생의 규모를 확대하고 군비 지원액도 늘여 학부모의 자부담을 줄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