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체전, 평생학습축제, 학마을축제 등 포기 등태포도축제, 학교운동회, 동창회 등은 축소 신종플루 확산으로 칠곡지역 가을축제와 학교 행사 등이 취소되거나 축소 개최되고 있다. 정부가 당초 신종플루 확산을 우려, 대형 가을축제와 행사의 취소지침을 내렸다가 지방자치단체체와 공연계 등의 반발로 이를 번복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7월14일부터 9월17일까지 집계된 칠곡지역 신종플루 확진자는 20여명으로 모두가 이 기간동안 완치됐다. 이같이 지역에서도 신종플루 감염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자 칠곡군은 10월10일 개최키로 했던 군민체육대회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군은 또 해마다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여는 `칠곡 평생학습축제` 개최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가산면민운동장(구 하판분교)에서 10월11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6회 학마을축제 및 10월말∼11월초 계획됐던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 주최 `평화통일기원 범군민단축마라톤` 대회도 각각 최소됐다. 10월11일 계획된 제3회 등태포도축제는 왜관읍 아곡리 `등태` 마을에서 마을 주민 위주로 규모를 축소해 행사를 진행한다. 학교측도 사정은 비슷하다. 교육 당국이 각급 학교에 보낸 지침서에 따르면 학교장 재량권에 맡기되 가급적 억제하고, 가을운동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를 가질 경우 학부모 참석 없이 학생 위주로 간단히 개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될 우려가 높은 만큼 이를 피해보자는 것이다. 그러나 왜관동부초등학교 동창회-체육대회 등은 예정대로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이나 코 막힘 중 하나 이상)이 있으면 학교나 학원, 기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 받읍시다. -특히 만성질환자(폐질환, 심혈관질환, 당뇨병, 신장질환, 간질환 등),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59개월 이하 소아인 경우에는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인근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바로 진료받읍시다.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에는 반드시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고 하시거나 옷으로 가리시는 등 기침 에티켓을 지킵시다. -외출 후나 다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다녀오신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으시고 평소 손 씻기를 생활화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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