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명 돌파, 평균 연령 36.7세 칠곡군 전체인구가 지난 5월말 사상 처음으로 12만을 넘어섰다. 지난 2002년 10만8천여명에서 2008년 12월말 11만9천541명, 6월말 현재 12만63명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매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칠곡군 평균 연령은 36.7세며, 도시산업 종사율이 88.4%에 달하고, 출생율이 사망률의 2.6배에 달하는 젊은 도시다. 군은 일자리창출과 지방재정확보를 위해 왜관지방산업 2단지에 이어 3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오는 2011년 조성 예정인 4단지와 오평산업단지를 합하면 총730만㎡로 220만평의 산업단지 시대가 열리고 있다. 칠곡군은 전국 제일의 물류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영남권내륙화물기지 조성사업을 추진, 생산유발 효과 4천700억원, 고용유발 효과 3천600명, 상주인구증가 7천여명, 971억원 물류비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학습도시 건설도 실효를 거두고 있다. 칠곡군은 2004년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됐고, 2006년 전국평생학습대상 수상에 이어 2006년 유엔산하 유네스코교육위원회 우수사례로 발표되기도 했다. 전국 최초로 정규대학 과정과 똑같은 칠곡평생학습 군립대학을 설립, 운영하고 있는 칠곡군은 지난 6월에는 평생학습관을 착공했으며, 북삼평생학습복지센터 준공과 함께 석적읍과 동명·가산면에도 평생복지학습복지센터 건립을 추진중이다. 특히 지난 4월 국정감사에서 대부분 지방자치단체들이 넓고 호화로운 집무실이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지만 배군수 집무실은 검소하고 작은 규모(116㎡)이어서 겉치레에 연연하지 않는 단체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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