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기 의원, 중앙부처-지역에서 맹활약 "멀리 가려면 함께가야" 현안 잇단 해결 이인기 국회의원(한나라당 고령·성주·칠곡)이 최근 중앙 각부처 장관을 만나 지역현안을 잇따라 해결해 나가는가 하면 지역구 의정보고회 등을 통해 `대통합·대화합·대포용`의 정치를 실천하는 등 중앙과 지역을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6월25일 한나라당 고령·성주·칠곡 당협위원장에 1년4개월 만에 다시 선출된 이인기 의원은 지난 27일, 29일 고령·성주·칠곡 주민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이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고령·성주·칠곡 군민과 국회의원이 서로 쌍방향으로 통할 수 있는 정치의 장을 만들고,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앞으로 의정활동에 반영, 군민 우선정치, 현장 위주의 소통의 정치, 발로 뛰는 정치를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의원은 인사말에서 "공천탈락, 무소속 당선, 복당, 당협위원장 선출,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됐다"며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한다. 고령·성주·칠곡의 발전과 군민 모두가 편하게 잘살도록 이제 대통합·대화합·대포용의 정치를 실현해 분열, 대립, 갈등을 봉합하고 온 군민이 하나되는 그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이의원은 지난 24일 그 동안 국회의원 선거 등으로 불편했던 장영철(전 국회의원) 영진전문대학 총장을 14년만에 찾아가 만났다. 이의원은 장총장에게 "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총장은 "오히려 내가 이의원의 선거과정에서 도움을 못줘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최근 안부전화도 하고 이렇게 직접 찾아와 정말 고맙다. 우리가 손을 맞잡고 지역뿐 아니라 나라를 위해서도 힘을 합쳐 일 하자"고 답했다. 이 의원은 조만간 주진우(전 국회의원) 사조그룹 회장도 만나 행동을 통한 화합의 정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인기 의원은 지난 6월30일 국방부 청사에서 이상희 국방부장관과 대구 캠프 워커내 헬기장 이전 문제에 대해 면담을 가진 결과 "캠프 워커 헬기장내 6개 시설 중 왜관 캠프 캐롤 미군부대로 이전하는 것은 비행작전시설(승무원 휴게·대기 시설)과 헬리패드(헬기가 이·착륙 하도록 페인트로 H자 모양을 칠해 놓은 것) 도색, 경계 울타리·초소 등 헬기 비행과 직접 연관성이 없는 시설과 기존 시설의 개보수 정도라는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의원이 국방부장관을 만나 헬기장의 왜관이전을 적극 막은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의원은 이어 지난 7월17일 "석적지역 고교설립과 관련, 교육과학기술부와 논의한 결과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석적 명문고 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성택)를 비롯한 석적읍 주민들의 노력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의원 지난 7월9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만나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운행구간을 칠곡군 동명면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장관은 "칠곡 동명면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연장에 대한 이인기 의원의 의견에 공감하고 사업추진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고 이의원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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