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14기 출범, 자문위원 70%교체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7월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제14기 전체회의를 열고 제2창립을 선언한다.
민주평통은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과 국내외 자문위원 등 1만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회의를 열어 제14기 활동 목표와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14기 자문위원은 총1만7800명으로, 이중 국내 직능대표위원이 1만1839명, 지방의회의원인 지역대표가 3317명, 해외자문위원이 2644명이다. 민주평통은 14기 출범에 맞춰 약70%의 자문위원을 교체했으며, 칠곡군협의회 자문위원도 대폭 교체됐다.
신임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장은 장영백(사진) 물자원확보추진운동시민연대 대표가 임명됐다. 장회장은 "실용적 정책건의 등을 통한 국민 속의 민주평통 구현을 설정한 4기 추진방향에 부응, 국민 중심의 통일운동 중심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