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성주·칠곡 당협위원장 맡아 `대통합 대화합` 정치, 실천할 터 -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제6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국회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셨는데… 李=국회 기후변화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칠곡군 시승격 추진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 등 대표발의, 참외·수박 비닐하우스 자동개폐기 확대 보급 등 굵직한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은 것 같습니다. 18대 국회 들어서만 기후변화대책기본법,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동의대 사건 등 희생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에 관한 법률안,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경비업법 개정안, 위험직무순직보상법 등 총15건의 법률 제·개정안을 대표로 발의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다시 도당위원장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李=3선 국회의원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당원들에게 진정으로 봉사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 1년간 당협위원장 임명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도당위원장으로 출마할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지만 6월15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 의결로 당협위원장에 임명, 도당위원장에 도전할 여건이 마련됐습니다. 경북도당은 전통적으로 다선의원이 도당위원장을 맡아왔습니다. 17대의 경우에도 임인배, 권오을, 김광원, 김광원 의원(모두 3선)이 차례로 도당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서울, 경기, 경남 등 타 지역의 경우에도 모두 3선 이상의 의원들이 나서고 있습니다. 차기 도당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해야 할 야전사령관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경험이 풍부하고 자신보다 당을 우선할 수 있는 다선의원이 맡아야 한다고 봅니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석적읍 공립고등학교 설립에 대해 논의하셨는데? 李=지난 6월9일 장관실을 찾아가 안병만 교과부장관에게 석적고 조기신설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석적읍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교육권 확보차원에서 석적고 설립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안장관은 “최근 지방교육예산이 줄어 고등학교 신설은 어려운 형편이나 석적고는 신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북삼고 개교에 이어 석적고 설립이 이뤄지게 되면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교육여건이 마련됩니다. 또한 구미 등 타 지역으로 전학가는 학생이 줄어드는 등 인구 유출방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나라당 고령·성주·칠곡 당협위원장을 맡게 된 소감은? 李=18대 총선이후 1년 넘게 지속돼 온 친박의원들의 당협위원장 교체·임명문제가 지난 6월 15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 의결로 해결됐습니다. 6월25일 고령·성주·칠곡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운영위원들의 의결을 거쳐 공식적으로 취임했습니다. 당협위원장으로서 지난 선거로 흐트러진 당심과 민심을 결집시키고 갈등을 치유하는 `대통합·대화합`의 정치를 실천하겠습니다. 화해가 없으면 힘을 발휘할 수 없고 협력이 없으면 추진력이 높아질 수 없습니다. 소통과 화합으로 사랑받는 고령·성주·칠곡 당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 한분 한분을 받들어 모시며 발로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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