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새마을금고(이사장 이국환)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관광 등을 실시, 서민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왜관새마을금고는 다음달 새마을금고 공제 가입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30∼40만원이 드는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5월30일 새마을금고 회원 500여명이 새마을금고 천안연수원과 인근 관광지 견학에 참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MG(마을금고의 ㅁ과ㄱ의 영문 표기) 탄생 1주년을 맞아 왜관새마을금고는 이밖에 개인-법인사업자들에게 카드체크기도 무료로 설치해 주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국환 이사장 취임 이래 자산 규모는 꾸준히 늘어 현재 공제자산이 1천200억여원에 달하는 견실한 금융기관으로 자리잡았다. 회원수도 계속 증가해 현재 2만1천591명(조합원 8천950명, 비조합원 1만2천641명)이 새마을금고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또 왜관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전개, 쌀 1천480㎏을 모아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했으며, 왜관지역 각 초-중-고 2명의 학생들에게 모두 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저소득 사회복지사업과 회원 환원사업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 왜관새마을금고 산악회(회장 권승규)는 등반할 때마다 회원 150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활성화돼 있으며, 왜관새마을금고 마라톤클럽(회장 박노훈)은 지난 12일 대구 도심에서 열린 `2009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출전, 42.195㎞ 풀코스를 회원 대다수(17명)가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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