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운영하고 있는 재활용선별장이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과 예산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왜관읍 금산리 재활용선별장의 시설용량은 1일 10톤 규모. 스티로폼감용기, 플라스틱파쇄기, 자력선별기, 압축기 등의 시설을 갖춰 현재 기능직공무원 4명을 포함해 환경미화원, 일용인부 등 2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곳 선별장에서 지난 한해 재활용 판매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만 2억여원에 달하고 있는 데다 적지 않은 환경개선 효과도 거두고 있다. 재활용 가치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분리수거에 동참하는 주민들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