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원업 회장 "2차 범죄 발생 줄이겠다"
이지영 전회장 "살기좋은 고장으로…"
법무부 범죄예방 칠곡군지구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5일 배상도 군수와 신민식 군의회 의장, 송필각-박순범 도의원을 비롯한 지방의원, 이준섭 경찰서장, 김학태 소방서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 리베라웨딩뷔페에서 개최됐다.
칠곡군협의회 이지영 직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우리 협의회는 범죄 없는 밝은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 뜻과 열의를 가진 봉사자들로 구성된 법무부 산하 민간기구로서 그 동안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밝혔다.
이 前회장은 또 "청소년 선도보호와 청소년어울마당 등을 통해 법질서 바로세우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칠곡군협의회는 그 동안 협의회의 많은 선배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지역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배원업 칠곡군협의회 신임회장은 이어 인사말에서 "대구지방검찰청 이현득 형사 제1부장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칠곡군에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 그리고 칠곡군 지구협의회의 위상제고라는 큰 과제를 앞두고 걱정이 앞선다"고 털어놨다.
배 회장은 "급변하는 시대조류에 능동적으로 대응, 지역에 청소년 선도 및 보호관찰 선도 유예자, 사회봉사 명령자의 감독 등 범죄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2차 범죄의 발생을 줄이는데 우리 범죄예방 칠곡군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열정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