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는 노동환경, 더욱 화합해야"
제14대 세아운수 여상국 노조위원장 취임식이 지난달 20일 배상도 군수, 신민식 군의회 의장, 곽경호 군의원, 노근준 세아운수 대표이사, 전국택시노조 양춘달 본부장, 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 리베라웨딩에서 개최됐다.
여상국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내년부터 시행되는 복수노조시대의 개막과 함께 최저임금제의 시행에 따른 제도적인 모순들이 더욱더 노동계의 환경을 어렵게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조합원들은 서로가 화합하고 단결해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대응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근준 대표는 “짐을 실은 수레는 양쪽의 무게가 동일해야 안전하게 갈 수 있는 만큼 우리도 노사가 서로 협력해 함께 나가자"며 "우리 세아택시는 경북 73개 택시업계 중 친절도부문 5위를 기록했으며 노사가 더욱 협력, 친절함으로 군민들에게 칭찬받는 세아택시가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