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억5천만원 넘어 북삼농협(조합장 송석록)은 지난 11일 제36기 정기총회를 개최, 당기순이익 11억5천만원 등 2008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북삼농협은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출자배당 6.8% 등으로 조합원 배당에만 8억5천만원이 넘어 칠곡지역 농협 가운데 가장 높은 배당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전 임직원이 새롭게 태어난다는 자세로 업무추진에 매진한 결과 상호금융대출이 1344억원대, 예수금 1557억원으로 2008년 사업계획을 초과달성했다. 북삼농협 마트 매출액도 50억원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북삼읍민 주민세 대납, 조합원 농업인 안전공제 무상가입, 농약반값 공급, 경로당 난방용유류지원 등은 물론 조합원 학자금 증액지원, 농약보조금 확대지원, 원로조합원 건강검진, 조합원 생활용품지원, 조합원 경조사 지원, 장수대학강의 등을 통해 조합원-농업인 환원사업을 활발히 펼쳤다. 송석록 조합장은 "온갖 시련과 가시밭 길도 우리 농업인 조합원과 우리 농협 임직원들이 협동하여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승화되리라고 확신한다"며 "우리농업과 농촌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농협으로, 농업인 조합으로부터 찬사받는 최고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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