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월23일부터 3월말까지 지역농협창구를 통해 2009년 농작물재해보험가입을 시작한다. 이 기간 동안 가입을 받는 품목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단감 떫은 감 감귤 7개 품목이며, 일부지역 시범 품목인 고추 자두 등은 발아기에 맞쳐 추후에 신청을 받는다. 가입대상 농가는 과원면적이 1,000㎡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을 할 수 있다. 도에서는 국가의 50% 보험료 지원 외에 추가로 도내 재해보험가입농가에 보험료의 10%를 지원하게 되며, 시-군에서도 자율적으로 평균 10%이상을 지원, 실질적인 농가부담은 30% 이하가 되어 농가부담이 크게 경감 될 것으로 보인다. 도관계자는 농작물재해보험은 농가경영안정에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2009년도의 경우 재해보험료가 지역적 편차는 있지만 대폭 인하되는 만큼 가입의 호기이며, 과거 우리 도내 재해보험 수혜율을 분석한 결과 순 혜택이 농가납부보험료의 4.5배에 이른다며 장기적 측면에서 농가에 크게 도움이 되는 농가경영안정의 안전벨트로 반드시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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